양산부산대병원은 제2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최창화(신경외과) 박사의 취임식이 최근 중앙진료동 모암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부산대 김인세 총장, 경북대 함인석 총장, 부산광역시 안준태 부시장,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 부산대 이정우 총동문회장 등 4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병원장은 “책임경영제는 경영의 자율성을 높이는 대신, 결과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지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며 “조직 내외부의 이해와 요구를 조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아미동 본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병원의 미래 경쟁력 부분에서 발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장기이식센터, 국제진료센터, 뇌신경센터, 재활병원 분야 등에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