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터키 대통령을 만나 학술교류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외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철 총장은 지난 12일 낮 12시 터키 앙카라 대통령궁 집무실에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외대와 터키 대학 간 학술교류 등 다양한 차원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박 총장은 이자리에서 6.25전쟁 참전국 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외대가 시행하고 있는 참전국 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소개했다. 박 총장은 현재 터키 유학생 3명 등 총 21명이 이 제도를 통해 한국외대에서 수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압둘라 귤 대통령은 “한국외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한국외대와 앙카라 국립대 등 터키 대학 간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학술교류에 터키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