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국립대 총장선거 파행 급속 확산
창원대 상주대 안동대 해결점 못찾아
국·공립대 직원들의 총장선출 참여를 둘러싼 교수회와 공무원직장협의회간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 5일 경상대 총장 선거가 공직협의 실력저지로 무기한 연기된데 이어 6일 진주교대 역시 총장선거가 무산됐었다. 진주교대 교수회는 지난 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총장선거를 기습적으로 진행하려했으나 공직협 직원들에 의해 투표가 중단되고 투표함까지 압수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내년 1월 15일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창원대도 총장선출 참여를 요구하는 공직협과 이를 거부하는 교수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창원대 교수회는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총장추천위원회를 전격 출범시켜 선거일정을 공고해 공직협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상주대도 지난 5일과 9일 총장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공직협이 무산시켰으며 선거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혀 총장선거의 차질이 예상된다.

27일 총장선출을 앞둔 안동대 역시 공직협이 교수 70%, 직원 20%, 학생 10%의 비율로 투표권을 요구하고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고홍석 전국국공립데교수회장은 "공동체를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자제를 요청한다"며 "연말까지 교수회, 공직협, 학생 등 각 단체의 대표들이 만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12-12 오후 2:2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