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공대위, 오연천 총장에게 ‘총투표’ 요구
법인화 정당성 구성원에 물어야···“25일까지 답 달라”
서울대학교법인화반대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17일 오연천 총장에게 “서울대 전체 교수·직원·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인화 추진의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공대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의 법인화가 민주적 정당성 결여, 우리나라 고등교육 공공성의 훼손, 기초학문의 위축, 대학과 학문 발전의 저해 등과 같은 여러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 우려한다”며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실무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공대위는 “법인화 추진에 대한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이라도 담보하기를 원한다면 총투표를 실시하자”며 “25일 오후 5시까지 공대위에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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