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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기관 재정지원 대폭 늘릴 것 "
김 교육 차관, 국립대 처장단 면담에서 밝혀
김신복 교육부 차관은 이날 20여명의 국립대 기획처장들과 면담을 통해 지방 국립대 발전계획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대 육성방안은 지금보다 강력히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고 “지방대 육성을 위한 지방인제할당제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립대 예산편성과 총장에 재량권을 확대해 나가는 등 국립대 운영의 자율성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이 일단락된만큼 GDP의 0.48%에 불과한 고등교육 지원예산을 GDP대비 1%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립대의 입시자율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국립대 총장 선거 파행과 관련 “대학 교원들의 합의가 중요하다”며 “총장 선거를 방해하는 직원들에 대한 징계는 또다른 문제”라며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해결을 강조했다.

국립대 처장들은 이날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사립대의 지방캠퍼스 설립 자제 △인사·재정 등 국립대에 대한 간섭 최소화△각 정부부처 대학지원시 매칭펀드 요구에 따른 부작용 △사립대 청산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관련기사 : "대학 교원 1인당 학생수 줄이겠다" ]

[관련기사 : 전국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 2002 동계세미나 ]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1-08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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