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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도 ‘후마니타스칼리지’ 만든다
내년 신학기부터···온라인시스템 맞춰 재설계
이번 신학기부터 경희대가 시작한 교양교육과정 ‘후마니타스칼리지’를 경희사이버대가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후마니타스칼리지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에 맞도록 재설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경희대가 이번 학기 ‘대학 교양교육의 본질을 되찾자’는 슬로건 아래 설립한 교양대학이다.

19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새로 개편되는 교양교육프로그램은 사이버대를 단순한 직업교육 기관으로 인식하는 시각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경희대의 후마니타스칼리지를 온라인 교육에 맞도록 이식하는 게 주 내용으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추구하는 교과조직의 6대 원칙 등 핵심 가치 등은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12학점의 ‘교양필수’ 영역은 중핵교양 2과목(6학점)과 기초교양 3과목(9학점) 체제로 개편된다. 18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양선택’ 영역은 배분이수 영역(18학점 이상)과 외국어를 포함한 자유이수교과 영역(6학점) 체제로 바뀐다.

이번 개편은 경희대의 성공 모델을 경희사이버대에 도입하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검증된 교과목을 선택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안들이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물론, 다른 대학의 유명 석학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장은 이와 관련 “우수한 콘텐츠가 나오면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물론, 학점교류에 따라 경희대도 이용할 수 있다”며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의를 맡을 교수는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 그리고 국내외 유명 석학들이다. 최고의 강사진으로 가장 우수한 강의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새로운 교양과정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공동교수진+보조강사제’ ‘관리 교강사+수업조교제’ ‘교강사+수업조교제’ 등 세 가지 수업모델도 완성할 계획이다.


사이버대 현 교양교육과정

사이버대 교양교육과정 개편(안)

구분

영역 / <과목>

이수학점

구분

영역

이수학점

교양

필수

<21세기문화세계창조론>

3

중핵

교양

(2학년

이상)

인간의 가치탐색

3학점

우리가 사는 세계

3학점

<정보사회와 윤리>

3

학점 소계

6학점

기초

교양

시민교육

3학점(P/F)

<퍼스컴응용> / <중급퍼스컴응용>

3

글쓰기와 표현

3학점(P/F)

<영어>

3

미래대학과 공부

(1학년 필수)

3학점(P/F)

학점 소계

12학점

학점 소계

9학점

교양

선택

언어

영역별3학점 이상

배분

이수

생명, 몸, 공생체계

3개 영역

3학점 이상

자연, 우주, 물질, 기술

일반

의미, 상징, 예술

사회, 공동체, 국가, 시장

사회과학

평화, 윤리, 문명

역사, 문화, 소통

자연과학

논리, 분석, 수량세계

학점 소계

9학점 이상

학점 소계

18학점 이상

자유이수교과(외국어 포함)

6학점

30학점 이상

30학점 이상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5-19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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