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박춘배)이 19일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주)한샘과 우수인재 양성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산학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샘은 대학 실내건축학과에 ‘부엌가구 시공과정’을 개설,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여명을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9월부터 12월까지 한샘에서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치며, 최종 평가를 거쳐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

박석준 (주)한샘 부사장은 “효율적인 인턴쉽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전공과 희망을 고려하여 배치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