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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청년실업 문제’로 대학생들과 토론 가져
BK21 지방대학 지원확대 약속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대구 계명대를 방문, 대학생들과 청년실업에 대한 토론을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뉴스타트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과 과학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연 6%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뤄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당장 입에 맞는 떡이 없다고 하겠지만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른 분배를 위해서라도 성장은 필요하며 성장과 분배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역설한 뒤 성별, 지역, 학벌에 따른 고용불평등 해소 , BK21사업의 지방대학 지원분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방대 출신을 고용하는 기업에 국고 보조를 늘리는 인센티브제를 약속한 뒤 “고용에 공정한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사기행위인 만큼 법적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밝힌 ‘청년 뉴스타트정책’의 주요 내용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장, 일자리, 따뜻한 복지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활기찬 경제’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괜찮은 일자리’ △고용안정화를 통한 상시고용체제 구축 △고용에서의 차별 금지 등이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8-22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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