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펜실베니아대 학생들 인턴십 돕는다
양 대학 학술교류 MOU···10~25명 혜택 받아
서울대와 미국 펜실베니아대가 23일 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10~25명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다국적 기업과 정부기관 및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십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서울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 외에도 두 대학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역사적, 국제적 측면에서 바라본 한국’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비롯한 학술교류 행사를 이번 주에 진행하고 있다.
에이미 거트만(Amy Gutmann) 펜실베니아대 총장은 이날 서울대 오연천 총장과 MOU에 서명한 뒤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서울대학교는 학문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열의를 서로 나누기로 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과 파트너가 되어 기존에 축적해온 양 대학의 분야별 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펜실베니아대는 18세기 벤자민 플랭클린이 설립했다. 가장 유서 깊은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로, 12개 단과대로 구성되어 있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는 현재 미국 각지 및 전세계에서 온 2만 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서울대는 지난 10년간 펜실베니아 대학교가 교류하고 있는 핵심 아시아 소재 대학 중 하나다. 양 대학은 이에 따라 교환학생 및 교환 교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동 연구를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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