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4시 4분에 태어난 이 체세포 복제 돼지는 모두 6마리로 ‘나돌이 1호∼6호’로 명명되었으며,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복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나돌이 1호∼6호’의 탄생으로 복제돼지의 출생률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진회 교수는 “지난번 가돌이에 이어 이번 ‘나돌이 1호∼6호’의 형질전환의 성공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결과는 20여 일이 지난 후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는 “금년 12월에 태어날 ‘다돌이’부터는 형질전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탄생은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형질전환에 성공한 체세포 복제돼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의 하나인 EPO 1g의 가치는 자동차 1백대 맞먹는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젖에서 EPO를 생산하는 것과 달리 뇨로부터 생산하기 때문에 암수의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며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분리와 정제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EPO 생산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