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더 행복해진다'  지식을 나누면 여기에 과학을 더하고 꿈을 곱하면 행복는 얼마나 커질까.

전국 800여개의 소외지역에 파견돼 과학 지식을 나눌 대학생 자원봉사단 500여명을 뽑는 '2011 하계 대학생 과학나눔봉사단' 모집이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올 여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의 학생들을 찾아가 4박 5일간 지식을 나눌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과학나눔 지원사업은 소외지역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과학실험 실습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올해 4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각 대학의 사회봉사담당센터와 연계해 팀단위로 모집을 진행하며 총 80팀 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별로 5~10명씩 팀을 구성해 해당 사업 홈페이지(http://www.kofac.or.kr/scienceplay)와 소속 대학 사회봉사담당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팀들은 봉사마인드 교육, 라맹알라파트나 STC-K프로그램 등 선진 해외체험프로그램 교육 등을 거친 후 7월과 8월 전국 80여개 소외지역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과학나눔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