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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 발대식 가져
정보통신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기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백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은 다음달 초 아시아·중남미·독립국가연합(CIS)·아프리카 등 세계 26개 나라에 파견된다.

정통부의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은 'IT코리아'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나라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봉사단은 3∼5명을 1팀으로 8월부터 9월까지 15∼30일 동안 고려인·조선족 등 현지거주 한인, 한국전 참전용사 자녀, 현지 학생·주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인터넷교육, 홈페이지 제작법 등을 가르치고, 컴퓨터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에게는 노트북, 프린터 등 현지교육에 필요한 IT장비가 지급되고 교육을 마친 뒤 현지 기관에 기증하게 된다.

국가별로는 중국·몽골·러시아 등 동북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3개국에 9개팀 40명, 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7개국에 17개팀 77명, 인도·스리랑카·네팔·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지역 4개국에 4개팀 19명 등이다.

또 터키·예멘·알제리·탄자니아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4개국에 5개팀 23명, 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5개국에 8개팀 33명, 도미니카·수리남·페루 등 중남미 지역 3개국에 3개팀 13명 등으로 짜여졌다.

정통부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이들에게 인터넷 교수법과 안전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현지 외교공관·유관 기관과 협조, 봉사단원들이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철 장관은 이날 발대식에서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 등을 통해 IT강국인 우리나라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전수하는데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7-29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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