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서울대 특강서 여성비하 발언
김준규 검찰총장이 지난 2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초청 특강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검찰 내 여성 비율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여자 검사와 남자 검사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 총장은 “남자 검사는 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집안 일을 포기하고 일하지만 여자 검사는 애가 아프다고 하면 일을 포기하고 애를 보러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신규 임용 검사의 50% 정도가 여성인데 남자 검사는 출세나 사회적 인정을 첫째로 생각하지만 여자 검사는 행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871명의 검사 중 여검사는 418명으로 22%에 달한다. 대검찰청의 과장(부장검사) 이상 간부 42명 중에는 여자 검사는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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