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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26일 비전 신포식
‘미래를 여는 INTEGRITY+ 동덕’
동덕여대(총장 김영래)가 26일 개교 61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INTEGRITY+ 동덕’이라는 새 대학발전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동덕인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덕여대는 개교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50년에 개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BS 앵커 박선영 씨, 방송인 박경림 씨 및 타 대학 총장 등의 축하 영상 메세지 상영과 타임캡슐 봉인, 폭죽․레이저쇼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미래를 여는 INTEGRITY+ 동덕’의 비전은 지난 100년 동덕여대가 유지해온 ‘성실, 고결, 완전’의 전통, 조직문화, 교육이념, 교육특질과 재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성실, 고결, 완전’을 의미하는 INTEGRITY에 부기된 ‘+’ 표시는 동덕여대의 무한한 미래 도전과 변화 추진을 의미한다.

동덕여학단(학교재단)과 동덕여대의 고유한 정신과 철학을 최대한 존중하고 여기서 파생되는 발전적 교육역량을 활용해 ‘전인교육’과 ‘융·복합적 실용교육 선도’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김 총장의 비전 설계 구상이다.

새 비전과 함께 정립된 동덕여대의 인재상은 ‘통합적(Integrative) 인재’이다. 이는 ‘성실성과 인문적 소양’ ‘전문성과 통섭적 인식’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 21세기 한국 사회에 크게 기여한다는 실천의지를 담았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 액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VISION 2020은 5개의 전략과 100개의 액션플랜을 담고 있으며, 현재 가시화된 발전계획 액션플랜은 크게 교육과 정책부문으로 나뉜다.

교육부문에서는 좋은 교육을 받을 학생 권리 보장을 위해 학생헌장을 제정하고 전 교수, 전 과목의 강의평가를 공개해 학내에 공유시킬 계획이다. 또 최고수준의 교수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전담연구원의 배치, 강의 모니터링 스튜디오, 디지털 교육매체 개발실을 운영한다. 특히 동덕여대 특성화 분야인 큐레이터, 공연예술, 디자인계열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해줄 정책부문으로는 미주권에 제4캠퍼스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곳에 글로벌 교양대학을 설치, 운영하고 캠퍼스 명칭 표준화와 현재 3개로 나뉘어진 캠퍼스를 복합 운영, 3개 캠퍼스가 하나처럼 움직이는 소통과 연결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권을 우선으로 동남아권 내 공연예술 스쿨을 복수 설치해 한류를 증진시키고 수익사업으로 모델 아카데미, 실용음악 컨서바토리 설립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동덕여대는 지역의 랜드마크형 디지털 도서관 신축을 위해 5백억 투자계획을 마쳤고 서울 동북권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원 증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복안도 있다. 이를 위해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5-25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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