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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충남 3개大 통합 재논의해야”
임영호 대변인, 통합 재논의 촉구 성명서 발표

자유선진당이 최근 통합이 무산된 대전·충남지역 3개 국립대의 통합 재논의를 촉구했다. 

임영호 대변인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충남대와 공주대, 공주교대의 통합이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면서 “우리 대학교육에 있어서 국립대 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국립대 통합은 지역 차원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이들 대학을 통합해 세종시에 세종 융복합 캠퍼스를 설립할 경우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인재를 공급하는 산학협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절실한 시대적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8차례나 회의를 가졌지만 각 대학 교수들의 거취와 직결된 단과대학 배치와 학과 통폐합 등에서부터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국립대 통합에 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임 대변인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국립대 통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걸림돌을 제거해 줘야 하는데도, 정부는 오는 27일까지 통합계획서를 제출하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 대변인은 “국립대 통합을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심기일전해 다시 시작하자”며 3개 국립대의 통합 재논의를 당부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5-25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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