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제42대 ‘Hi-Five’ 총학생회가 축제를 주최하고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남대는 30일 이 대학 장윤배 총학생회장이 이날 오전 11시 송용호 총장을 방문해 백마축전의 수익금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축제인 백마축전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학생회는 예전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수와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고, 가판 운영 등으로 수익금 등을 모았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의 축제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축제에서 탈피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대학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해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