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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생교육원 ‘특색강좌’ 속속 개설
외식·부동산·실버산업 관련 강좌 인기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각 대학 평생교육원이 특색 있는 강좌를 속속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주5일 근무가 확대되면서 외식관련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버산업, 부동산투자 전문가 과정 등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좌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은 최선컨설팅그룹과 공동으로 올 2학기부터 외식산업경영컨설턴트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주말에만 9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의 창업 및 경영컨설턴트 공급과 자질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사회교육원은 내달 1일부터 16주 과정의 부동산 투자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부동산정책 및 시장을 조명하고,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전 투자 중심의 강의로 꾸며진다.

실버산업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호응으로 1기 과정을 마친 상명대 평생교육원 ‘실버호스텔’ 프로그램은 인터넷강좌와 문화유산 답사여행을 결합한 것이 특징. 노인 수강생들이 직접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과 여행 정보를 검색해 학습한 후 스스로 계획을 세워 여행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 차원을 향상시키고 컴퓨터 문화에 익숙한 자녀들과 정보의 공유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외에도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음식’ 조리실습과 역사탐방 강의도 열린다.

동의대 평생교육원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인교실과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교육시설 전·현직 종사자, 노인교육 분야 봉사활동 실적 2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평생교육 및 노인복지 담당공무원,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이 대상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연세대 사회교육원은 새로운 기독교 관련 과정을 개설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사회교육원은 각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우수하고 전문화된 능력을 보강해주기 위해 올 가을학기부터 ‘평신도 선교사 훈련과정’과 ‘호스피스 심화과정’을 신설하고 ‘교회음악 지도자 과정’을 새롭게 개편한다.

뛰어난 평신도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평신도 선교사 훈련과정’은 제자훈련과 전도폭발훈련 등을 통해 전도자의 자질을 확보하게 하고 그 외 평신도 선교사로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교육시킨다. 이 훈련은 몇몇 교회 차원에서 운영된 적이 있으나 대학 차원에서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4-08-28 오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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