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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총장, 세계경제포럼서 전기차 소개
서남표 KAIST 총장이 ‘세계경제포럼 유럽중앙아시아회의’의 비공개 특별회의인 ‘에너지산업 제휴 전략회의’에서 KAIST의 대표적 연구개발사업인 ‘무선충전 전기자동차(OLEV)’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은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혁신을 위한 도전’이 주제다. 이에 앞서 서 총장이 발표하게 될 ‘에너지산업 제휴 전략회의’는 본회의 개막전인 7일 열린다.

서 총장은 이날 교통과 전기, 전력망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인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KAIST의 OLEV 프로젝트를 사례로 한국의 혁신 기술과 관련한 연구개발(R&D) 노력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KA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OLEV는 도로 밑바닥(15㎝ 지점)에 매설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해 비접촉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전기 자동차다.

한편, 전략회의에는 전 세계 에너지기업과 정부기관, 연구소, 비영리단체 등 6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수소연료 개발을 위한 나노기술과 전력망 보완을 위한 보조 배터리 개발,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배터리 보존 방안 등에 대해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6-06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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