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 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인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기대는 세계 3대 디자인대회 중 하나인 ‘IDEA 2011’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e 2011)에서 이 대학 서하나(디자인공학과 4)씨가 제출한 작품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 씨가 제출한 작품은 ‘Vac drill’로 드릴 작업은 일반적으로 힘들며 먼지를 뿜어내지만, 이 드릴은 먼지방지 장치가 장착돼 있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또한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하도록 설계했다.
김태균 지도교수는 “IDEA에 선정된다는 건 그 자체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음을 공표하는 의미와 효과가 있으며, 선정되면 자신의 작품에 ‘IDEA’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얻는다”고 말했다.
서 씨는 “우연찮게 드릴을 사용하는 룸메이트를 보고 디자인한 것이 이렇게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 디자인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와 세계적 시사지인 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관하는 공인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디자인의 혁신성, 사용성 테스트, 정확성, 신용도, 디자인 전략상 내부 요인과 수단,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