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미용예술과가 ‘기후변화 대응 2011 물사랑 지구사랑 글로벌 오터 그린 패션쇼’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전북 도청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학 미용예술과 학생 및 교수 20여명은 리폼 패션쇼에 참가하는 지역 내 유명인사와 다문화가정, 외국인 모델 80여명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의상에 맞게 연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문화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이효숙 미용예술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과 현장경험을 통해 익힌 미용기술을 십분 발휘해 사람은 물론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행사에 일조하는 봉사활동을 즐겁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적으로 환경문화조직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