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집회와 동맹휴업 결의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생들도 촛불집회에 나서 주목된다.
7일 충남대 사회과학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경상대와 사회과학대 학생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오후 7시 대전 유성 궁동 로데오거리와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촛불집회를 벌인다.
학생회는 촛불집회를 통해 정부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사회과학대 학생회는 “8일부터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집회신고 문제로 내일 밤부터 진행하게 됐다”며 “대학가인 궁동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대전역 등에서 반값등록금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며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대학 총학생회가 8일부터 9일까지 동맹휴업 총투표에 돌입했다. 동맹휴업이 결의되면 오는 10일 오후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