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11년도 지역연고산업진흥(RIS)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향후 3년간 국고·지방비 총 18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RIS 사업을 통해 전주대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무주군을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육성한다. 전주대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무주반딪불유통사업단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전주대는 “무주군은 산머루·천마 생산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지역연고산업을 가공산업으로 육성시킨 뒤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라며 “식품 가공업의 조직화·규모화·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