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기여입학제를 등록금 부담완화 방안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당으로서는 기여입학제를 등록금 완화방편으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등록금 완화방안으로 기여입학제 도입이 제기됐지만, 여당 원내대표가 이를 일축한 셈이다.
그는 “등록금 문제를 우선적 민생과제로 삼고 학생·학부모, 대학총장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다음 주부터는 공청회를 열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등록금 문제에 대한 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당정협의를 거친 뒤 야당과 다시 논의해 이달 중 등록금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뜻도 밝혔다. 6월 안에 등록금 부담완화 방안을 확정,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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