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보름째를 맞았다.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12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대학생·시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6.10항쟁 24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비해 참가인원이 대폭 줄어든 모습이지만 주최 측은 이달 말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대련은 “10일 집회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만큼 이달 말까지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들겠다”며 “이달 임시 국회에서 등록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청와대 인근에서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한대련 소속 대학생 72명 전원을 불구속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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