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총장 김주성)은 지난 4월부터 8주 일정으로 실시한 ‘실버케어센터 학생 교육 및 노인봉사’ 활동을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안산시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6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 학과별 재능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운동 및 반신욕 체험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과와 뷰티아트과는 노후설계 상담 및 어르신 피부관리 봉사를 실시했다.

김종규 실버케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에게는 실무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교내에 실버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실습교육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