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총장 이철)는 박홍석 기계공학부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열린 국제생산공학회(CIRP) 생산시스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생산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CIRP는 투고 논문 심사가 매우 엄격하게 이뤄진다. 때문에 논문이 채택돼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연구력을 인정받는다고 울산대 측은 설명했다.
박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독일 명문 아헨공대 공작기계 및 생산공학연구소에서 연구한 ‘융합 가공기술의 현장 적용 위험성 평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채택된 논문 130여편 중 창의성과 학술성, 응용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기존 방식으로는 가공이 불가능한 재료를 효과적으로 가공하기 위해 레이저와 초음파를 가공법과 결합시킨 첨단 융합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동시에 개발 기술의 신뢰성과 투자 위험성을 평가, 현장 응용을 위한 최적 가공조건까지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울산대 측은 “박 교수는 그린 공정기술인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차체와 첨단 생산공정 개발 등 제조업 IT 융합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며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최우수 업적상’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