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종립대학 총장들이 협의회를 결성하고 불교 교육 글로벌화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초대 회장은 김희옥 동국대 총장<사진>이 맡는다.
20일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불교 각 종단에서 설립·운영하는 6개 대학 총장들이 모여 협의회를 결성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 정병조 금강대 총장, 배도순 위덕대 총장, 정상옥 동방대학원대 총장, 김명권 서울불교대학원대 총장과 중앙승가대 총장 태원스님이 참석했다.
협의회 측은 “불교 종립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불교 교육방안을 논의하고 협의체를 발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은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국내 대학교육에서 불교 종단이 운영하는 대학의 숫자와 내용이 타 종교에 비해 약한 편이었다”며 “불교 진흥과 대학 공동발전을 위해 종립대학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