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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학생회協 “학자금상환제 개선 시급”
광주·전남지역대학 총학생회협의회는 20일 “학자금상환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학자금상환제는 높은 변동금리에다 군 입대 기간에도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또 취업 후 복리이자 부담까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현행대로 학자금상환제가 시행된다면 더 많은 청년 신용불량자들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정치권의 학자금상환제도 개선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광주시가 대학생 학자금 이자의 1%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 의사를 표했다. 협의회는 “광주시가 광역시 중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의 1%를 지원키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대학생들이 광주시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강운태 광주시장은 “여러 가지 논리가 있겠지만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잘못된 생각이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로 당연히 낮춰야 한다”며 “시의 예산을 쪼개 대학생 학자금 이자의 1%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6-20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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