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 적성고사를 도입한다.
21일 단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캠퍼스는 학생들의 논술과 면접고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초 소양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적성고사를 도입한다.
천안캠퍼스는 지난 18일 ‘2012학년도 적성고사 세미나’를 개최, 적성고사 문제 출제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천안캠퍼스는 수시 1차 479명, 수시 2차 420명 등 총 899명을 적성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수시 1차의 경우 학생부 30%와 적성고사 70%, 수시 2차는 학생부 40%와 적성고사 60%를 반영하게 된다.
적성고사 평가 범위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분야, 2개 영역이며, 4지선다형 객관식 문항으로 출제된다. 수시 1, 2차 모두 인문계열은 80문항(언어 50, 수리 30), 자연계열은 70문항(언어 30, 수리 40)이 출제될 예정이다.
언어영역 중 30%는 영어문제가 출제되며, △기초독해능력 △고전의 기초적 이해 △어휘력 △지문이해능력 △논리적 유추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리역영은 중·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수리계산능력 △추리능력 △공간지각능력 등을 평가한다.
김선욱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기존 논술과 면접고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성고사를 도입했다”면서 “중·고교 교과과정에 충실하게 임한 학생들이라면 문제를 풀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다음달 16일 충남·평택·안성 지역 소재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적성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