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는 22일 대학본관에서 (주)수산중공업(대표이사 황현규)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산업정보 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위탁 교육 △취업 지원 △각종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대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정밀주조, 금형, 디자인, 유압 분야 연구·교육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수산중공업은 1984년 창립해 현재 본사, 42개 대리점, 해외법인 1개(중국), 해외지사 5개소를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본금 252억원에 208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유압 브레이커, 트럭 크레인 제조에 있어 국내 최고, 세계 5위권 기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