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학들 "취업 전 체형 관리하세요"
건양대·경일대·세명대, 다이어트 프로그램 성황
학부 특성을 이용한 대학들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성황이다. 대학이 전문지식을 활용해 다이어트 등 실용 프로그램에도 힘을 써 이목을 끈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세명대 생활과학부는 올해 처음 '세명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형을 관리하고, 학내 현장실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올리는 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과학부는 지원자 30명을 총 10팀으로 나누고, 생활과학부 학부생 중 운동지도사 지망자 20명을 각 팀에 2명씩 지도요원으로 배정해 지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경일대도 지난 4월 첫째주부터 6월 8일까지 10주동안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소영 식품과학부 교수와 박상일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체중 조절 식단과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시했다. 이어 심리치료사가 개인별 성향에 맞춘 자기조절훈련을 맡았다.

건양대와 신라대는 '다이어트 장학금'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발적 체형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대는 사회대 임상심리연구실에서 주관하는 '자신의 신체 이미지 불만족(외모 콤플렉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중에 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재훈 경일대 진로·인성 상담 센터장은 "심리학, 식품학, 체육학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세 학과가 지난해 신설됐다"며 "다이어트란 실용적 부분에 전문 지식을 접목시킨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건양대 다이어트 4기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양연철씨(국방공무원학과3)는 "취업과 건강 때문에 건강을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체계적 관리를 받아 요요현상 없이 체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연종 세명대 생활체육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운동 방법과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2학기에는 15주로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은선 기자 (ches24@unn.net) | 입력 : 11-06-27 오후 8:0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