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김대근)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이사장 이수자)이 인재양성 장학기금 2800만원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대근 총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산상희원의 뜻을 잘 받들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자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운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학금 출연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상희원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효창, 갈월종합사회복지관과 용산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사회적 기업 ‘더 좋은 세상’을 설립해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