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기업이 선발한 인턴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한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31명의 인턴 중 49.1%인 281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조사에서 기록한 39.1%보다 1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약 분야 기업들이 인턴 중 80%를 정규직으로 채용다. △유통·무역(79.8%), 식음료(73.8%) △전기전자·IT(70.3%) △건설(69.3%) 등에서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반면 금융(21.9%), 자동차(29.7%), 기계철강·중공업(38.5%) 등의 업종은 정규직 전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