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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입학사정관제 학부모·교사 자문단 구성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공정성 확보 앞장


입학사정관 전형이 2011학년도 9.6%에서 2012학년도 10.8%로 확대되는 가운데, 순천향대가 입학사정관제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일선 교사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28일 서울을 비롯 경기, 인천, 천안, 아산 지역의 고교 교사 10명과 학부모 10명 등 20명을 이날 오전 입학사정관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의견을 수렴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책임입학사정관 이상명 교수는 “대학은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인데 아직도 일부에서 고교생이 특별한 경력을 쌓으면 입학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올바른 인식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게 되고 제도 정착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자문위원 김풍년씨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대학 측에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대학과 고교, 학부모가 조화를 이뤄 공정성 있는 전형으로 정착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요소와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기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열어 고교의 여론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5개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25%에 해당하는 689명을 선발한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6-30 오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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