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사진 앞줄 맨왼쪽)는 지난 24일 부산 영주암 회주인 정관스님<사진 앞줄 한가운데>과 지역 불자들이 장학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금은 동국대 경주캠의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사업’에 쓰이게 된다. 불자들의 뜻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은 인도 다람살라 등 해외 곳곳에서 동국대 경주캠으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과 학인 스님들을 지원하는 데 이 기금을 사용키로 했다.
기금 전달에 앞장선 정관스님을 비롯해 영주암 주지 범산스님, 부산불교지도자포럼 회장 허인구 디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최금식 선보공업 사장, 조성재 비엔그룹 회장, 이윤희 부산불교도연합회장 등 부산지역 불자들이 6천만원씩 출연해 총 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정관스님은 평소에도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힘써왔다. 이번에도 ‘인재 불사’를 지론으로 훌륭한 불교 지도자를 길러내는 데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김영종 총장은 “소중한 뜻을 전해준 정관스님과 부산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큰 뜻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불교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 또한 외국 학인 스님과 젊은 불자들이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불교 세계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