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신속성이 기관토플 장점”
기관토플은 ETS가 직접 출제한 문제들로 공신력이 있으면서도 iBT보다 응시료가 저렴해 많은 대학들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이를 활용중이다. 실제 기관토플을 활용중인 삼육대 국제문화교육원 조유상씨는 "iBT의 1/6비용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기관토플 응시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대 국제문화교육원에 대해 소개해달라.
“1995년에 삼육대 부속기관으로 설립돼 학생들의 영어회화를 교양필수로 지도해 왔다. 이후 국제교류 업무와 통합되면서 지금의 국제문화교육원이 됐다. 영어교육, 국제교류,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어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
“영어권·중어권·일어권 교환학생 파견과 초청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입학성적우수자 단기유학 프로그램(등록금, 항공료 지원)과 영어권·필리핀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기관토플은 어디서 활용 되고 있나.
“영어권 교환학생 파견과 외국인 학생들 대학원 입시에 활용 중이다. 대학원 입학 시 외국인 학생 중 영어 강의만 개설돼 있는 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입학 자격 서류(기관토플 550점이상)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영어권 5개 대학에서는 삼육대에서 실시하는 기관토플 성적을 인정해 주고 있다.”
-기관토플 성적을 해외대학에서도 인정해주나.
“영어권 대학 중 5개의 대학에서 삼육대에서 실시하는 기관토플 성적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일부 자매대학에선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시에도 기관토플 성적을 인정한다. 이에 따라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의 신학대학원을 준비하는 목사님들의 기관토플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기관토플을 활용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면.
“2003년부터 기관토플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저렴한 응시료와 간편하고 신속한 절차, 시험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오랜기간 활용해온 이유다. 실제 토플 iBT 시험 응시료의 1/6정도의 비용으로 토플 iBT 시험처럼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응시가 가능하다. 또 말하기와 시험과 쓰기 시험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준비하면서 느끼는 부담도 훨씬 덜하다. 다만 말하기와 쓰기 시험을 보지 않아 실제 외국에 나가 고초를 겪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기관토플 준비생에게는 늘 ‘토플 iBT 시험을 준비하듯이 준비 하세요’라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