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총장 이순자, 사진 오른쪽)는 1일 전주대(총장 이남식, 사진 왼쪽)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점 교류 △시설 이용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어 경주대 벤치마킹 참가단은 전주대 교육시설과 산학·국제협력, 연구 지원, 학사운영제도 등을 파악했다.

경주대 측은 전주대가 운영하는 스타센터와 국제영재아카데미, 대체의학대학, 약고추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경주대 벤치마킹단에게 각 시설과 제도를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동서지역 화합을 다지고 양 대학의 상생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학생 교류를 통해 대학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