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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인재학부, 방학에도 ‘열공’

동아대는 석당인재학부가 최근 하계방학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독반 운영과 특강,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과대학 1층 108호 강의실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학생들이 회계원리 특강 수업에 여념이 없어 석당인재학부 강독반의 경우 이번 방학기간 동안 민법과 행정법 등에 대한 강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석당인재학부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독은 민법엔 김만웅 석당인재학부 전임강사, 행정법엔 이상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강독반은 1000 페이지가 넘는 기본서를 공부하다가 힘들어 중간에 그만 두는 학생이 많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교수와 학생 간의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도록 하는 한 것이 눈에 띈다.


또 매일 2시간씩 10일 동안 진행되는 특강은 학생들이 혼자 학습하기 힘든 과목과 전략과목 중심으로 이뤄져 혼자 공부할 때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해 집중 정리했다. 이를 통해 공부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서 토론회는 시사이슈, 권장도서, 베스트셀러, 인문학 관련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자유롭게 채택해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한용 석당인재학부장이 맡아 진행할 토론회는 학생들과 직접적인 교감으로 전공 일변도의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교육에 더욱 중점을 뒀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더욱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지적 소양을 쌓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권 학부장은 “방학기간 학생들의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어 석당인재학부에서는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자극을 주고 효율적인 시간관리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목표가 있는 사람은 열정을 갖고 쉼 없이 노력, 이번 방학기간 동안 자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7-02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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