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목요특강 안드로이드앱
<캡처사진>’이 한달동안 300여회의 내려받기를 기록했다.
‘목요특강’은 국민대가 17년째 진행 중인 유명강사의 특강이다. 국민대는 지난4월 2009년과 2010년 강단에 섰던 38명의 명사들의 강연을 묶어 <숲을 지나온 사람들에게 듣는 소중한 이야기>로 출간했다. 이어 5월 한 달 동안 책의 내용을 앱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거쳐 지난달 3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앱을 올린 바 있다.
그동안 대학이 행정적인 목적으로 앱을 개발하거나 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편의를 위해 앱을 만든 경우는 많았지만, 국민대처럼 강의 콘텐츠를 앱으로 변환한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콘텐츠의 내용이 좋은데다가 가독성도 좋아 내려받기를 한 사용자들도 “특강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줘 고맙다”, “실행도 잘 되고 글 읽기도 편하다”는 내용의 댓글을 다는 등 반기는 분위기다.
국민대 홍보팀은 6일 “향후 매 학기 목요특강 완료 시 책으로 출간되기 전 e-Book 형태로 앱에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며 “특강 동영상 서비스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목요특강 초청 희망 연사 의견 수합 기능을 추가하고, 목요특강 일정 안내를 앱으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