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Asian Consumer & Family Economics Association) 2011년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여정성 교수)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타이완·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124명이 참가하고, 모두 54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기조연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Jeanne Hogarth 박사가 맡았다.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규제의 최근 개편 방향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는 아시아권의 소비자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생활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격년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국제학술단체다.

지난 1995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중국, 한국, 미국, 대만, 일본 등에서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