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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학생, 다시 호주로 몰려
신변·비자문제로 등돌렸던 착생들 올들어 21% 급증
인도 유학생들이 다시 호주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멜버른을 중심으로 잇달아 발생한 호주내 인도 유학생 연쇄 집단폭행사건 등으로 유학지를 미국, 영국 등지로 돌렸던 인도 출신 유학생들이 최근 다시 호주를 찾고 있다.

인도 유학생들은 호주달러화 초강세와 호주 연방정부의 미용·요리 등 단순기술직 유학생들에 대한 영주권 발급 제한조치 등으로 지난해 한해 급격히 줄었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 6월까지 6개월간 델리 주재 호주대사관을 통해 호주 학생비자를 신청한 인도 유학생수가 무려 21%나 급증했다. 호주대사관 관계자는 “인도 학생들의 호주 학생비자 신청건수가 급반등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인도인들은 일반적으로 호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유학생 안전 문제는 가끔 돌출되기는 하지만 추세로 굳어지지는 않는 분위기”고 밝혔다.

호주 연방정부는 서호주주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제2의 광산개발 붐’에 따라 외국의 숙련기술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인도 등 주변국들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자 이민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출신 유학생들의 호주 유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과 영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숙련기술자들을 호주에 보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7-11 오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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