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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외국민·외국인전형 26.8대1…경쟁률↑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총 1610명이 지원해 26.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2011학년도) 경쟁률 21.17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2009학년도 11.07대1, 2010학년도 15.53대1에 이어 4년 연속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2009학년도에 비해서는 재외국민 입학 경쟁률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건국대는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 등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외국 근무자의 자녀가 외국 학교에서 3년 이상 재학하거나 외국에서 초 중 고교 12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해외 한국학교를 방문해 대학 홍보를 하는 등 입시 홍보를 강화하면서 해마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은 외국 학교에 ‘연속 3년 이상’ 재학했거나 ‘비연속 4년 이상’ 재학한 재외국민(교포자녀, 외국근무 공무원/상사 주재원 자녀, 외국 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유치 과학기술자 자녀, 해외법인 근무자 자녀 등)과 해외영주동포 자녀, 외국인 자녀, 새터민(북한이탈 주민) 등이 모집 대상이다. 1단계 필답고사(7월19일)와 2단계 면접고사(8월18일)를 거쳐 8월3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또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KU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KU입학사정관전형은 7개 전형에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총 61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KU자기추천전형 91명 △KU전공적합전형 146명 △사랑전형 40명 △KU기회균등전형 60명 △KU농어촌학생전형 120명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90명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 63명이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7-11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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