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 배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재대는 윤 교수가 최근 이 대학 21세기관에서 개최된 2011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3년까지 2년간이다.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는 1967년에 창립된 한국영어영문학회 충남지회를 모태로 출범했다. 1999년 현재의 명칭을 갖고, 전국 규모의 영어영문학회로 성장했다.
전국 150여 개 대학 400여명의 교수와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현대영어영문학’을 매년 4회 발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 회장은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갖고 있는 현대영어영문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임기 동안 학회의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1985년 배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해 외국학대학장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제1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풀라이트 방문학자로 연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