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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학기 장학금 22억원 증액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오는 2학기 추경예산에 22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책정된 교비장학금 157억여원의 1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우선 조선대는 현재 조성된 장학기금 총 330억원에 대한 수익금 전액인 13억 2000만원을 오는 2학기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상위 및 차상위계층 자녀 대상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조선대는 기초생활 수급자 전원(학점 2.75점 이상)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왔다.

이와 함께 조선대는 어학성적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Pride CU 장학금을 3억 5000만원, 국제화 프로그램 장학금을 2억 8000만원 증액한다. 또 비교과 영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마일리지 장학금을 신설하고 2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김하림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대폭 증액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7-11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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