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수험생들이 직접 입학사정관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을 마련, 지난 9일 고3 수험생 118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은 고등학생들이 순천향대를 방문, 직접 입학사정관제 면접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면접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60명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 수험생의 신청과 학부모의 관심이 쇄도하면서 본래 계획보다 2배 확대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하게 됐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는 대학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48개 고교에서 모였다. 면접관으로는 순천향대 입학사정관과 전공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면접관 2인이 1조가 되어 인성 검사 위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에는 면접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피드백은 문서로도 작성돼 진로 및 진학 지도를 위해 해당 학교 담당교사에게 발송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피닉스 전형, 글로컬리더 전형 등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약 25%에 해당하는 68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