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국제스포츠무도계열이 (사)대한종합무도연맹(대표 강민주)과 10일 학내 중앙관 회의실에서 국가 스포츠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수한 무도 인력 양성을 통한 무술산업 부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송창훈 국제스포츠무도계열 교수는 “무술전문채널(UFC, K1) 등장에 힘입어 이종격투기 마니아가 1000만명이 넘는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종합무술분야에도 한류열풍의 단초를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대학 국제스포츠무도계열은 전국 최대 규모(3,000m²)의 종합격투기 훈련장(옥타곤, 사각링, 레슬링장, 태권도장, 삼보훈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태권도(ITF) 및 이종격투기(주지수, 삼보, 무에타이), 택견 등을 국내 최초로 개설·보급했다. 그동안 서두원, 정찬성, 최재식 등 이종격투기 대표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