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시·입학사정관제 확대
입학정원의 54.2%을 수시로 선발
경희대가 수시 선발을 늘리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안을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희대는 서울캠퍼스 1388명·국제캠퍼스 1464명 등 모두 2868명을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지난해 전체 정원 중 51.5%를 선발했지만, 올해 54.2%로 비율을 늘렸다.
작년에 비해 논술 비중을 축소하고 학생부 반영 비율은 확대했다. 일반학생전형 우선선발에서는 논술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학생부가 40%를 차지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가 60%, 논술이 40%를 차지한다.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한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작년 1067명에서 60명이 증원된 1127명이다. 최다인원을 모집하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은 리더십인재, 국제화인재, 과학인재, 문화인재, 모범‧봉사인재, 통합선발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총 262명을 선발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이 신설된다.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고교교육과정을 대입전형에 반영한 것으로 교과부 지정 사업 중 5개 사업(교육과정우수학교, 과학중점학교, 특색 있는 학교, 자율형 공립학교, 창의경영학교 자율형)운영 학교 중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자로 한다.
창의적체험활동전형도 신설된다. 창의적체험활동전형은 학업성적이 낮아도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전형방법에 교과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창의적체험활동보고서’ 및 ‘포트폴리오’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비교과영역) 60%, 면접 4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강제상 경희대 입학관리처장은 “뛰어난 스펙을 갖춘 학생보다는 학교생활에 충실한 가운데 자신의 적성분야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발전을 꾀한 자기 주도적 학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전형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이다. 기타전형은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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