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로 키운다” 입학 후 프로그램 주목! |
| “입학사정관제 입학에 자부심” [인터뷰] 정유진 한양대 정책학과 10학번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 비해 목표가 뚜렷합니다. 그래서 학과에 대한 ‘프라이드’는 물론 학업의지도 더 강한 것 같아요.”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한양대에 입학한 정유진(정책학과 10)씨는 한양대는 물론 다른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한양대를 택했다. 건학이념으로 ‘사랑의 실천’을 내세우는 한양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자신의 그동안 활동이 잘 맞았기 때문이다. 정씨는 고교시절 내내 다문화가정의 아동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친구들과 중고물품을 팔아 후원금을 마련하고, 외국인을 돕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3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정책학과에 지원했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잘 녹이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호소력 있게 표현한 게 주효했다. 면접은 1대 1로 진행됐는데, 3명의 입학사정관과 만나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는 여름방학부터 준비했어요. 초안부터 마무리까지 제가 다 했고, 그동안 활동들을 가식 없이 써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 면접 역시 세 분과 진행해 제가 가진 생각을 다각도로 잘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정씨는 한양대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엄지를 들었다. “우리 학교는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이제 선배가 돼 신입생 멘티들을 가르치는 비상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곧 열릴 고2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전형캠프 활동도 할 계획입니다.”
|
| “한양대 입학사정관제 인재상 개념 뚜렷” [인터뷰] 자문위원 전경원 하나고 교사 “입학사정관제가 시작된 후 고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진학’에 관심이 쏠렸다면 최근 교육현장에는 ‘진로’라는 말이 대두되고 있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제 학생들은 무얼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기 시작했고, 진로탐색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해 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한양대 입학사정관 자문위원인 전경원 하나고등학교 교사는 “입학사정관제가 고교 교육을 바꾸었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은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제도가 학교 현장과 멀어지지 않도록 피드백을 보내고,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다. 고교 교사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입학사정관팀과 수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양대 입학사정관제를 경험한 전 교사는 “한양대 입학사정관제는 인재상에 대한 개념이 뚜렷하다”며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표준화하는 프로세스가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공 관련 적합도가 뛰어난 인재를 뽑는 데 최적화한 제도”라면서 “한양대 입학사정관제는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만능이 될 수 없습니다. 수학교사가 되고 싶은데 국어 성적이 조금 낮을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중에서 과도하거나 편향된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입학사정관제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양대 입학사정관제는 전공적합성을 중요시 해 이런 아이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는 게 특징입니다. 입학사정관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볼 때 상당히 바람직한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