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졸업생 홍주연씨가 올해 세계적 명문인 미국의 조지타운대(Georgetown), 듀크대(Duke), 뉴욕대(New York)대 등의 대학원 합격에 이어 이번엔 2011년 국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15일 금강대에 따르면 올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는 △1차 서류심사(외국어 시험성적, 국사 시험성적, 학업성적, 지원전공 관련 대외활동 실적, 국외수학계획서) △2차 심층면접(선발분야 기초 및 전문지식, 국가관·사명감 등)을 거쳐 총 45명의 인재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국비유학 장학생들은 전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국가의 지원 아래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홍주연씨는 이중 최종 2명을 선발하는 ‘사회과학 기초학문 분야’에 지원해 합격했다. 오는 9월부터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분쟁해결학(Conflict Resolution)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 국비유학생들에게는 유학국별로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미국의 경우 최대 일년에 3만1000불~5만불씩 2년 동안 지원된다. 출국과 귀국 항공료가 별도 지급된다.
홍 씨는 “지원자 중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합격해 너무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강대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금강대는 올해 5회째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중 총 26명이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미간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 일본의 도쿄(東京)대, 와세다대, 영국의 런던정경대 등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