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총장 박남기)는 오는 2학기부터 ‘광주교대 희망드림 장학금’을 신설하고 차상위계층 자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교대가 희망드림 장학금을 신설한 이유는 정부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해 오던 ‘국가 희망드림 장학금’을 지난 1학기로 중단,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광주교대는 기혼자, 만학도,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등에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남기 총장은 “집안 형편이 어렵지만 스승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대학시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대학의 몫”이라며 “학생들이 광주교대에 합격하면 등록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장학금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대는 지난해 기준 장학금 수혜율이 85.2%에 이르는 등 평소 재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광주교대는 지난해 2학기부터 ‘릴레이 장학금’을 개설, 학기당 100만원 범위에서 희망 학생 전원에게 생활비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기부자가 광주교대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를 받은 수혜 학생이 졸업 후 후배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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